[메르스 확산] 분당제생병원,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 대학병원 법적 대응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봉섭)은 메르스 발생병원인 것처럼 병원 내부에 게시해 손실을 끼친 강원 소재 대학병원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측은 이 병원 게시물은 SNS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갔고 거명된 병원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메르스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병원에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외래환자가 급격히 줄었으며 수술도 연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일부 병원은 메르스 관련 환자는 받지 않으려는 등의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토요일 새벽 메르스 의심 환자 내원으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환자안전을 위해 응급실을 폐쇄하고 응급실 근무 의료진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를 15시간 격리했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5월 30일 1차 검사 결과 음성, 6월 1일 2차 정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어 메르스와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정봉섭 병원장은 “메르스 관련 제생병원의 사례는 모범적인 사례며 정확한 내용을 병원 홈페이지 통해 신속하게 게시 했으나 사실 확인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강원 소재의 대학병원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며 “법적인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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