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10년 함께한 소속사 떠난다
2015. 6. 2. 20:46
[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손담비 소속사 결별
손담비 플레디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10년간 몸담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일 손담비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연습생 시절을 포함해 지난 10여년 동안 손담비와 함께하며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다”라며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지만 가족 같은 손담비와 최근 전속 약이 만료되면서 고심 끝에 서로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플레디스 측은 “손담비가 있었기에 지금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있었다. 덕분에 회사도 그 뒤를 따를 후배들도 많이 성장할 수가 있었다. 어딜 가든 플레디스가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며 손담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CRY EYE)’로 데뷔한 후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을 히트시키며 솔로 여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손담비는 방송 예정인 ‘유미의 방’을 통해 연기자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담비 소속사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손담비 소속사 결별, 그렇구나” “손담비 소속사 결별, 소속사 푸쉬가 너무 없었어” “손담비 소속사 결별,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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