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가 안재욱 최현주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가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의 안회장님 너무너무 축하해잉. 정말 뮤지컬 같았던 결혼식! 행복하게 잘사셔용용. 유진아 재동 오빠~ 거기 계세요? 따사모 단체사진이 없다. 아쉽다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결혼식을 올린 안재욱 최현주를 비롯해 '따사모' 회원인 가희 서지혜 간미연 전혜빈 김종국 김원준 홍경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소유진과 김제동은 안재욱 뒤에서 조명을 받지 못해 얼굴이 거의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안재욱 최현주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동료 연예인들 역시 눈부신 비주얼로 더하고 있다.

'따사모'는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줄임말로, 안재욱 소유진 박철 김보성 가희 홍경민 간미연 전혜빈 최정윤 서지혜 류시원 김정은 등이 소속된 연예인 봉사 단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 좋아요" "안재욱 형님 결혼식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재동 오빠 웃겨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재욱 최현주는 이날 저녁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안재욱은 오는 7월 11일 개막하는 뮤지컬 '아리랑'의 공연 준비에 들어간다. 신혼여행은 공연이 끝나는 가을에 다녀올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한남동에 차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