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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투자매력 키운다… 신발전 TF 첫 회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01 17:06

수정 2015.06.01 17:06

국토교통부는 1일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와 함께 새만금 투자매력을 극대화하고 발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새만금 신발전전략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신발전전략 TF는 지난달 8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만금 사업현장을 방문해 "주무부처로서 규제혁파 등 새만금의 투자매력도 제고를 위해 과감한 전략구상을 해나가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다.

그동안 새만금 사업은 산업·연구 용지에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는 등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으나 대규모 매립사업에 따른 투자 불확실성으로 개발이 장기화되면서 투자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정병윤 국토도시실장을 단장으로 새만금청 및 전북도와 함께 매달 정례회의를 개최하면서 새만금사업의 투자의욕 제고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국토부 정 실장은 "국토부와 새만금청, 전북도가 함께 연내 새만금 신발전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기초로 향후 새만금 사업 활성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법 개정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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