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 최현주 1일 결혼..뮤지컬 속 사랑이 현실로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15. 6. 1. 08:59
뮤지컬로 인연을 맺은 배우 안재욱(44)과 최현주(35)가 1일 저녁 7시 서울 장충동에 있는 반 얀 트리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본 예식에 앞서 안재욱과 최현주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이 마련된다.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결혼 준비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안재욱은 지난 3월 31일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안재욱은 황태자 루돌프에서 주인공 루돌프 역을, 최현주는 그와 사랑에 빠지는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았다.
안재욱은 1971년생으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2012년 종영한 MBC '빛과 그림자' 이후 뮤지컬에 집중해 왔다.
1980년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2006년 '오페라의 유령'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이래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컷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입소문 탄 '매드맥스4' 300만 관객 눈앞..외화 강세 여전
- '결혼설' 부인했던 원빈 이나영..예식, 언제부터 준비했나
- 원빈 이나영 '극비결혼'.."2세는 하늘이 내려주시는 것"
- 무엇이 '당구 천재' 김경률을 죽음으로 내몰았나
- 강정호에 영혼 털린 케네디 "정말 좌절감 느낀다"
- [뒤끝작렬] 朴정부 경찰수장 수난시대…자업자득인가
- [뒤끝작렬] 스러진 DJ의 장남과 공허한 '좌파 독재'
-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게 핵포기하고 경제 택해야 얘기했다"
- 가까스로 살아난 '패스트트랙'…향후 정국과 변수는?
- 폼페이오, “이란 밖 나가는 원유 없을 것"...한국 등 수입금지 예외 종료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