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기머리 샴푸 식약처 점검, 댕기머리 샴푸 모델 스타들 보니 '한채아 클라라 소지섭까지..'

이슈팀 입력 2015. 5. 29. 23:47 수정 2015. 5. 3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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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기머리 샴푸 식약처 점검

댕기머리 샴푸 식약처 점검, 댕기머리 샴푸 모델 스타들 보니 '한채아 클라라 소지섭까지…'

유명 샴푸 브랜드 '댕기머리'가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내세웠던 방식과 다르게 제조를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댕기머리샴푸 CF를 거쳐간 스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댕기머리샴푸 측은 배우 한채아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채아가 댕기머리샴푸의 모델로 발탁된 이유는 그녀가 보여준 드라마 속 건강한 이미지 때문. 한채아는 당시 "평소에도 애용하는 제품의 모델로 발탁돼 영광이다. 고급스러운 건강미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채아 외에도 방송인 클라라 역시 댕기머리샴푸의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댕기머리 측은 지난해 12월 클라라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클라라 역시 "데뷔 10년 만에 꿈꿔왔던 헤어 모델에 발탁돼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성 스타들만 댕기머리샴푸의 모델을 거쳐간 것이 아니다. 배우 소지섭 역시 지난 2010년 8월부터 댕기머리샴푸의 모델로 활동했다.

댕기머리 측은 소지섭을 모델로 발탁한 것에 대해 "배우로서 남다른 매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배우 외적인 부분에서도 건강하고 진실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물"이라면서 "소지섭의 이런 이미지가 제품이 추구하는 정신과 일치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분기 정기 검사 중 댕기머리 제품이 한방 성분의 추출 방식이나 원료 등과 관련해 식약처에 신고한 내용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포착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계는 약재를 따로따로 달여 원료를 얻는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한 번에 섞어 달이는 '혼합 추출'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됐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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