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동아' 주니어·이자인, 교통사고로 만난 두 주인공

한인구 2015. 5. 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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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주니어와 이자인이 '사랑하는 은동아' 두 주인공의 처음 만남을 전했다.

29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지은호(주진모 분)의 청년 시절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수(주니어)는 비가 내리는 날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 근처를 지나다가 지은동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박현수는 소년원에 갈 위기에 몰렸지만, 지은동은 자신은 다치지 않았고 오히려 박현수의 도움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지은호는 옛기억을 떠올리면서 "은동이는 그렇게 처음으로 거짓말을 했다. 다친 아이가 신경쓰여 그 아이를 찾아갔다. 왜 나를 도운 것이지 궁금했다"고 혼잣말했다. 이어 지은동이 어려웠던 가정 형편에 대해 "난 슬픈 영화를 봐도 울지 않았다. 그런데 그날 이상하게 눈물이 났다"고 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톱스타 지은호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주니어 이자인 ⓒ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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