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 5 1/3이닝 역투..시즌 4승 눈앞에

2015. 5. 26. 21: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헤럴드 H스포츠=이용섭기자 ]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5 1/3이닝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롯데의 시즌 4차전 원정경기에서 5 1/3이닝 3피안타 4볼넷 6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홍성민에게 넘기고 내려왔다. 총 투구수는 103개.

역투 펼치며 시즌 4승 눈 앞에 둔 송승준 ⓒ롯데자이언츠

1회는 불안했다. 박재상의 잘 맞은 타구가 오승택의 글러브 속에 빨려들어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조동화에게 스트레이트 볼넷과 도루를 허용하며 득점권에서 클린업과 승부를 맞이했다. 하지만 최정을 8구 끝에 삼진, 다음 타자 브라운을 투수땅볼로 이끌어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2회와 3회는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이재원의 잘맞은 타구가 다시 한번 오승택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며 송승준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2실점을 허용한 4회가 아쉬웠다. 조동화, 최정을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깔끔하게 2아웃을 잡았지만 다음타자 브라운이 문제였다. 빗맞은 타구가 우익수쪽 2루타가 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다음 타자 이재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2루. 여기서 송승준 본인의 견제 실수로 2사 2,3루로 위기를 맞이했다. 브라운이 빠른 주자가 아니었단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견제였다. 이후 박정권에게 볼넷을 허용, 다음타자 이재원에게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을 내줬다.

5회에 김성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곧바로 견제구로 김성현을 잡아냈다. 이후 타자들은 범타처리하며 5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오승택의 홈런을 3-2로 앞선 6회에 올라온 송승준은 최정을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냈지만, 브라운에게 다시 한번 2루타를 허용하며 마운드를 홍성민에게 넘기며 내려왔다. 홍성민이 이재원, 정상호 등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byyym3608@naver.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아이 영어글쓰기, 어떻게 교육하나요]
보는 순간 ‘뜨악’…女사이클선수 충격적 유니폼
마곡 지구 미래 가치 갖춘 상가, 동익 드 미라벨 분양
인생최대의 실수 “쌍둥이 처제, 아내인줄 알고…성관계”
“내 가슴 어때요?”…女손님 돌발행동 ‘멘붕’
“북한 의사 부부, IS에 납치당해”…리비아 언론 보도
전지현 칸 레드카펫 “썰렁한 반응…‘소개도 없어’”
여성의 은밀한 시크릿존을 깔끔·촉촉하게, 수축력 회복까지!
<포토뉴스>예정화, 요트 위에서 ‘요염’…완벽몸매
’얼짱녀‘ 고두림 비키니보니 “E컵녀 빈말 아니네”
부산에 들어서는 선시공•후분양 타운하우스, 금정 우진 더클래식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