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용인시는 오는 2035년 인구 120만명의 대도시에 걸맞은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26일 밝혔다.
'2035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시내 전역 591.3㎢를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도시기본계획, 도시교통계획,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국토계획평가 등을 수립하는 것으로 2017년 말까지 마무리한다.
계획인구는 120만명이며 균형발전, 도시재생, 생활밀착 등 3대 키워드로 안정적인 도시성장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 말 현재 용인시의 인구는 97만명으로 앞으로 20년후 23만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20년 용인도시관리계획' 재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재정비를 통해 보전산지와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는 등 용도지역을 현실화하고 경관지구와 자연취락지구 등 용도지구 재검토, 장기미집행 시설 등 도시계획시설 재검토, 미세분 관리지역 세분화 등을 추진한다.
kcg3316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년05월26일 15시5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