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꼭 한번.." 아이돌 탈색 머리, 지금 바로 도전

입력 2015. 5. 26. 11:01 수정 2015. 5.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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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영 기자] 마치 인형의 머리카락 같은 빨주노초파남보 화려한 머리색은 언젠가 한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미지의 영역이다.

연예인들의 샛노란 머리색을 따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들지만 아무래도 선뜻 시도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 너무 튀는 차림이 걱정스럽기도 하고 머리카락 손상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독특한 컬러로 머리카락을 물들이며 일탈을 감행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여태껏 머릿속으로 생각만 해오던 탈색, 지금이 바로 기회다.

▶휘황찬란, 아이돌의 헤어 컬러링

헤어 스타일링에 가장 변화가 많은 건 단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다. 하룻밤 사이에 전혀 다른 컬러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대중들이 보는 탈색 헤어는 판타지를 심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요정같은 이미지로 탈바꿈이 가능하기에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려는 아이돌이라면 탈색은 누구나 한번쯤 거치는 관문으로 자리 잡은 것.

인원이 많은 그룹의 경우에 눈에 잘 띄는 머리색으로 매력을 어필하기도 하고 유난히 블론드헤어가 잘 어울리는 멤버의 경우는 헤어 컬러 자체를 자신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굳히기도 한다.

▶탈색은 염색과는 다르다

염색이나 탈색은 개인의 모발상태에 따라 결과에도 차이가 있다. 보통 모발이 두껍고 까맣다면 원하는 대로 컬러를 재현하기가 어려운 편.

자연스러운 브라운이나 레드, 오렌지 빛을 띠는 컬러는 단순히 머리카락에 염료를 입히는 염색만으로 가능하지만 연예인들의 선명한 머리색은 탈색을 거치는 것이 보통이다.

레몬에 가까운 샛노란 컬러나 백금발에 가까운 색상을 원한다면 적어도 3차례의 탈색과정이 필요하다. 검은 머리카락이 가지고 있는 멜라닌 색소를 빼내는 과정인 것. 핑크나 애쉬 계열 등 좀 더 독특한 컬러를 원한다면 멜라닌 색소를 제거한 머리카락에 다시 염색을 시술한다.

▶관건은 모발 손상 최소화

탈색 전 가장 우려하는 것은 아무래도 모발 손상이다. 탈색제는 염모제에 비해 모발 손상이 클 수밖에 없다.

모발은 밝은 빛을 띨수록 더욱 손상 정도가 확연히 드러난다. 게다가 얇은 모발이라면 갈라지고 끊어지는 등 어느 정도의 모발손상은 감안하고 시술에 들어가자.

탈색 후에는 주기적인 헤어 클리닉을 통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트리트먼트와 헤어 오일등을 수시로 발라 홈케어에도 주력해야 한다. 다가오는 여름에는 짜릿한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사진제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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