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정애리, 고주원-윤주희에게 가짜 결혼 제안
2015. 5. 25. 20:23
[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달려라 장미’ 정애리 고주원 윤주희
‘달려라 장미’ 정애리가 윤주희와 고주원에게 가짜 결혼을 제안했다.
2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는 홍여사(정애리)가 황태자(고주원)와 강민주(윤주희)에게 가짜 결혼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여사(정애리)는 파혼했음에도 결혼 기사가 보도돼 고민에 빠졌다. 황태자의 승진을 위해 결혼 기사를 정정할 수 없던 것.
홍여사는 황태자에게 “정정 기사를 내는 것은 가십거리 제공하는 것밖에 안 된다. 결혼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결혼식만 올려라. 연기를 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홍여사는 “민주도 잘못을 했으니까 그 정도를 해줄 것이다. 그래 놓고 결혼을 바란다면 양심이 없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황태자는 “연기를 왜 해야하는 것이냐”고 분노했지만 홍여사의 제안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홍여사는 강민주를 만나 “황태자를 위해 결혼식만 올려라”라고 제안했다. 강민주는 “그게 오빠를 위한 일이라면 그렇게 하겠다. 태자오빠를 향한 내 마음은 진심이다”고 수락했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태어나는 이야기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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