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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 한눈에'…전북, 간척사박물관 건립 추진

송고 2015년05월25일 11시36분

하늘에서 본 새만금 전경 << 연합뉴스 DB >>
하늘에서 본 새만금 전경 << 연합뉴스 DB >>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1991년부터 시작된 새만금 간척사업의 역사와 험난한 과정 등을 담은 새만금간척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이르면 연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중이며, 6월에 예비타당성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척사박물관 건립 사업은 사실 1991년 새만금사업 착공 당시 정부가 약속한 사업이었으나 그간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진척을 보지 못했다.

하늘에서 본 새만금 전경 << 연합뉴스 DB >>
하늘에서 본 새만금 전경 << 연합뉴스 DB >>

그러다가 2013년 정부가 처음으로 사전타당성 조사 명목으로 예산 2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 가능성이 점쳐졌다.

세계 최장(33㎞)의 새만금방조제 공사 과정을 비롯해 간척의 목적과 미래 가치 등 각종 자료와 영상등을 전시할 간척사박물관 공사에는 800억∼1천억원이 들 전망이다.

전북도는 이 사업이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하면 내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50억원이 반영되도록 국회 심의단계에서부터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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