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장나라,

사진 : KBS2 '너를 기억해'

[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서인국과 장나라의 ‘대본 리딩 인증샷’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연출진과 배우들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대본연습의 시간을 가졌다.

배우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 손승원, 민성욱, 도경수, 임지은, 남경읍 등 출연진과 노상훈 감독, 권기영 작가 등 스태프들이 대거 참석했다.

“30회쯤 계속 촬영하고 싶은 현장을 만들겠다”는 노상훈 감독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든든한 각오와 함께, 본격적으로 대본을 읽기 시작한 배우들은 순식간에 각자의 배역에 몰입하며 실감 나는 연기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전작들과 다른 변신이 기대되는 서인국, 장나라 커플은 각자의 캐릭터에 스며들었다. 뇌까지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 역을 맡은 서인국은 독설마저도 섹시하게 소화했고, 장나라의 똑 부러지는 말투는 열혈 엘리트 수사관인 차지안 자체였다.

‘너를 기억해’ 관계자는 “대본 리딩 내내 리얼하고 유쾌한 연기가 이어져 청량감 넘치는 웃음 반, 뜨거운 공기 반의 현장을 만들었다”며 “촬영에서도 더욱 완벽해진 합을 선보이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브라운관을 통해 전달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치는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다. 오는 6월 22일 KBS 첫 방송.

idsoft3@reviewstar.net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