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 타투 아티스트 민윤규와 듀엣곡 공개

2015. 5.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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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배우 서영이 가수겸 타투 아티스트 민윤규와 듀엣곡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 이수지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배우 서영은 뮤지컬 ‘온에어’, ‘내 마음의 풍금’을 비롯해 OCN 드라마 ‘경성기방영화관’, 영화 ‘원더풀라디오’ 등 OST에도 참여하며 자신의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서영, 민윤규.

듀엣곡 ‘안녕하는 날’은 어쩔 수 없는 이별을 맞이하며 힘들지만 받아들이게 되는 연인의 마음을 담담하니 그려낸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운명적인 만남이라 알았던 연인이 이별하는 순간의 모습을, 서로의 입장에서 시간이 흘러가는 과정으로 표현한 가사는 듣는 이의 공감을 자아낸다.

서영과 민윤규의 첫 번째 듀엣 프로젝트는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아이돌 등 장르를 넘어 활발히 활동중인 음악감독 겸 작곡가 허윤원의 제의로 성사됐다. 세련된 음악과 뮤직비디오가 넘쳐나는 요즘, 조금은 투박하고 사람 냄새 나는 듣기 편한 음악을 만들자는 모토로 작업을 시작 했고, 그에 걸맞는 곡이 ‘안녕하는 날’이다.

배우 서영은 “평소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생애 첫 듀엣곡을 발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너무 즐겁고 행복한 작업이었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다.” 며 음원 발표에 대한 소감를 밝혔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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