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7개월만의 선발 등판 김병현, 위닝시리즈 쟁탈전

2015. 5. 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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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 H스포츠=신다혜기자 ] 롯데와 KIA가 1승1패를 나눠가진 후 21일 위닝시리즈를 갖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20일 KIA는 전날 역전패에 대해 설욕하며 승리를 거뒀고 승률 5할에도 복귀했다. 2경기 연속 양팀 선발들은 승을 거두지 못했고 불펜진의 싸움이었다. 마지막 경기도 불펜진의 싸움으로 이어질까.

21일 사직 구장에서 주중 마지막 경기에 베테랑 김병현이 KIA마운드에 오른다. 2014시즌 10월 13일 넥센전 이후 7개월만의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김병현은 지난 17일 광주 챔피온스 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양현종이 내려간 후 마운드에 올라 시즌 첫 등판을 했다. 

김병현의 호투는 나올 것인가. ⓒKIA 타이거즈

2-2동점이던 6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동안 공 8개로 피안타 없이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눚었지만 산뜻한 출발탄을 쏘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0km를 기록했다. 최근 퓨처스 경기에서도 삼성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8타자를 상대해 삼진을 8개나 잡아내며 건재함을 보였다. 이후 지난 17일 험버가 말소 되고 김병현은 1군에 합류하며 선발 등판을 기다렸고 지난 첫 시험등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면서 올 시즌 선발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였지만 괌 재활캠프에서 맹장염 수술로 인해 출발이 늦어졌다. 험버가 기대 보다 부진하면서 말소 되었고 선발진에 애로 사항을 겪고 있는 KIA에 김병현이 선발로서 제 역할을 확실히 해준다면 KIA의 걱정거리는 줄어든다.

KIA에게는 숙명 과도 같은 5할지키기. KIA가 전날 흐름을 이어가준다면 5할 위로 끌어 올릴수 있다. 이번 라이벌 롯데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며 기분 좋게 홈으로 돌아가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맞이할수 있을까.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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