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2015년 첫 신곡.. 화정 OST Part.1 '가슴에 사는 사람'
[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주현 기자]전 소속사 식구인 차승원 전격 지원사격.. 20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공개!
한국의 대표 R&B 가수 박정현이 2015년 첫 신곡으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을 선택했다. 화정의 첫 번째 OST ‘가슴에 사는 사람’의 가창에 참여한 것.
박정현은 현재 ‘나는 가수다’ 이후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 예능 촬영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신곡 발표는 신중을 기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 팬들과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현의 이러한 선택은 전 소속사에서 함께 하였던 차승원에 관한 의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기도 하다.
2012년 박정현의 8집 타이틀곡 [미안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였던 차승원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콘서트 준비 일정도 잠시 미뤄두고 차승원이 열연 중인 ‘화정’의 OST 첫 번째 주자로 지원사격을 나선 것.
박정현이 부른 ‘가슴에 사는 사람’은 서정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곡으로, 박정현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2015년을 대표하는 발라드 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정현은 녹음 전 완벽한 곡에 관한 해석을 통한 감정처리로 완전히 자신의 노래로 재탄생시켰다.
‘가슴에 사는 사람’은 최근 독특한 멜로디 라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곡가 김홍일의 신선하고 세련된 멜로디와, 가슴 깊이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백하게 표현한 이나영, 김홍일의 가사, ?그리고, 엑소의 멤버 백현이 부른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OST ‘두근거려’의 작곡가 김진훈이 공동편곡으로 참여,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화정 OST Part.1의 자켓에서 최초로 정명공주로서의 이연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로써 극 중에서 정명공주의 모습으로, 홍주원(서강준), 강인우(한주완)과의 본격적인 삼각로맨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청률이 상승과 함께, 박정현의 ‘가슴에 사는 사람’도 곧 방송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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