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에게 듣는 축가, 어떤 느낌일까

김예나 2015. 5.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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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성시경이 축가를 부른다.

20일 성시경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15 '성시경의 축가'를 개최한다. 지난해 연말 단독 콘서트 '겨울' 이후 5개월 만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성시경의 축가'는 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노래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다.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의 축가'는 독특한 공연명과 더불어 특별한 드레스코드가 있다. 결혼식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진행되는 만큼 편안하면서도 특별한 '하객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공연에서 턱시도, 한복, 드레스 등 다양한 옷차림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폭우가 쏟아지는 공연에서도 관객들이 흰색 우비로 스페셜 드레스 코드를 맞춘 바 있다.

감미로운 노래는 물론 사연도 함께한다. 이미 입담을 인정받은 성시경은 '사연 읽어주는 남자'로 변신, 공연 사이사이 사전 응모를 통해 받은 사연을 소개한다.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소개하는 이야기, 힘들게 하는 사람을 고발하는 이야기, 내가 바라는 기적에 대한 이야기 등 총 세 가지 버전의 사연들을 소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성시경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우리의 진솔한 이야기들은 들을 수 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웃고 울리며 한층 더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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