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민주, '미생' 태인호·전석호와 한솥밥

2015. 5. 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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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배우 여민주가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여민주는 지난 2012년 KBS 드라마스페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은 서연 역을 맡아 극의 리얼함을 위해 삭발 연기 투혼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여민주. 사진제공=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이어 2014년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 임산부 연기와 출산, 남편과 시아버님의 불화를 해결하는 로미 역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관계자는 “앞서 드라마와 영화에서 신예이지만 인상적인 연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며 “연기자로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사격 할 예정이다.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줄 여민주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여민주는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민주는 유해진과 주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그놈이다’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검토 중이다.

jae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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