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배용준과 결혼 공개 후 첫 공식 석상 보러 몰려든 팬들로 백화점 '인산인해'

2015. 5. 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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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배용준 결혼 [사진 일간스포츠]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개관 1000일을 맞아 박수진(30)을 초청해 기념 사인회를 열었다. 지난 14일 공식 결혼 발표 이후 첫 공개 석상이다.

박수진과 배용준의 결혼은 '세기의 만남'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일 양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톱스타 배용준과 매번 뜨거운 이슈를 몰고 다니는 박수진의 만남은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를 증명하듯 청주 현대백화점 행사장은 취재진과 박수진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붐볐다.

현장 에스컬레이터 주변에만 500명 이상의 팬들이 몰렸으며 박수진 주변에는 5~6명의 경호원이 붙었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도 경호원들이 배치돼 총 10명 이상의 경호원이 현장에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했다.

박수진은 이날 "결혼 축하해요"라는 한 팬의 말을 듣고 정말 감사한 듯 "축하 감사해요.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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