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그룹 공익·문화사업도 총괄

입력 2015. 5. 15. 17:17 수정 2015. 5. 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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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에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5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건희 이사장의 후임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을 신임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삼성문화재단도 이날 이재용 부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건희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8월 27일 만료다.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은 이재용 신임 이사장이 재단의 설립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삼성의 사회공헌 철학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적임자라고 평가 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지난 1982년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재단으로 설립돼 1991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현재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보육사업과 삼성서울병원, 삼성노블카운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문화재단은 지난 1965년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 선대회장이 설립해 삼성미술관 리움, 플라토, 호암미술관을 운영중이며, 신진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의 해외 홍보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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