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근본적 대책 수립 전까지 예비군 훈련 중단하라"

이은 2015. 5. 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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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 중앙포토]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지금 당장 예비군 훈련 중단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한 이후에 재개하라”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안전 사고가 아니라 근본적인 군의 기강해이이며 현역장병들의 사생관이란 차원에서 근본적인 군 개혁으로 대처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관심사병 출신에게 실탄을 지급한 점이나 안전관리규칙이 허점 투성이고 제대로 안 지켜진 것도 문제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며 “총구를 동료 전우에게 겨누고 조준 사격을 하는데 사격 통제 장교와 조교 9명이 아무런 제압도 못하고 도망치기에 급급했다는 사실을 정말 충격으로 받아들인다. 이런 군은 필요없다”고 질타했다.

이은 기자 lee.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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