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부지 수면위로..사업 본격 추진

신동석 2015. 5. 15. 09: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뉴시스】신동석 기자 = 새만금 개발사업이 가능한 부지가 서서히 제 모습을 드러내면서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5일 전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새만금 전체면적(409㎢) 가운데 매립부지는 291㎢이다.

291㎢ 면적 가운데 현재까지 55%인 159.6㎢이 개발돼 본격적인 내부개발 사업이 가능해졌다.

이에 방조제 및 방수제 축조 등을 통해 용지를 조성하는 그간 사업에서 앞으로는 명품 새만금으로 조성될 수 있게 용지별 사업이 가능해졌다.

새만금 부지는 산업연구용지와 국제협력용지·관광레저용지·농생명용지·배후도시용지·환경생태용지 등 6개 용지가 핵심이다.

특히 농생명용지와 관광레저용지 등은 이미 80%이상 개발 돼 사업착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농생명용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농업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부지가 마련됐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업 생산, 수출지향형 농산업 육성, 농업서비스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또 관광레저용지에는 대규모 복합관광레저공간이 조성 돼 국제적 명품 관광레저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개발이 가능한 노출부지가 드러나면서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새만금사업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ds49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