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다이어트..햄버거·콜라먹고도 27kg 감량
[헤럴드경제] 다이어트 최대의 적은 패스트푸드. 특히 햄버거와 콜라의 다이어터들에게 ‘그림의 떡’이다.
그런데 여기, 한 남성이 맥도날드 음식만을 먹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맥도날드 다이어터의 주인공은 존 시스나. 미국 아이오와에 거주하면서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인 그는 학교 수업 실험의 하나로 지난해 3개월간 맥도날드 음식만 먹었다.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건강 가이드라인에 따라 하루 2000칼로리에 맞춰 맥도날드 음식을 먹었다.
아침에는 에그 맥머핀과 오트밀 시리얼, 해시브라운, 우유를 먹었고, 점심에는 치킨 샐러드와 과일 샐러드, 사과를 먹었다. 저녁에는 샐러드와 콜라가 포함된 햄버거 세트를 섭취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루 약 45분간 걷는 운동을 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그는 무려 17㎏을 감량했다. 실험 초기 그의 몸무게는 127㎏이었지만, 3개월 후의 체중은 110㎏으로 줄었다.
맥도날드 음식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본 그는 추가로 90일 동안 더 실험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결국 시스나는 11㎏을 더 빼 총 27㎏을 감량하게 됐고, 체중은 99㎏이 됐다.
시스나는 가슴과 허리, 엉덩이 둘레가 줄었음을 물론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현재 시스나는 맥도날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그는 지난해 ‘나의 맥도날드 다이어트’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그는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음식이든 먹어도 된다. 다만, 칼로리를 섭취하면, 칼로리를 빼야 한다”며 칼로리 조절과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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