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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새누리 도당-전북건설協, 새만금개발 지역업체 우대 촉구

등록 2015.05.14 17:25:56수정 2016.12.28 15: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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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성수 기자 =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은 14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새만금개발청을 방문,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전북지역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 우대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항술 도당위원장은 이날 이병국 새만금청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새만금사업은 전북의 미래이자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도민의 희망"이라며 "개발과정에서 지역업체가 배제되지 않도록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새만금개발청에서 관련법규에 따라 적극 배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소재철 대한건협 전북도회 부회장은 "새만금사업지역에서 시행되는 공사와 물품, 용역 등의 계약에 지역업체가 의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새만금특별법 개정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병국 새만금청장은 "전북도민의 우려와 기대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며 "새만금 개발사업이 전북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의 범위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이번 새만금청 방문과 함께 새만금 사업이 전북의 지역 업체와 연동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앙당과 정부에 관련 내용을 적극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ikss80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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