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환경청,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사업 추진

2015. 5. 13. 14: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새만금지방환경청은 13일 국내에 유입된 생태계 교란 생물종을 대상으로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만금환경청은 큰입배스, 가시박, 서양금혼초 가시상추 등 교란생물의 종별 생태특성을 고려해 퇴치방법과 퇴치시기를 맞춤형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환경청은 큰입배스 퇴치를 위해 이번 달부터 용담댐과 옥정호에서 퇴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새만금환경청은 이달 두 차례에 걸친 퇴치작업으로 산란기(4∼7월)에 접어든 큰입배스를 3t 이상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도 퇴치사업 후 모니터링을 실시, 최소 5년간 집중관리 대상지역을 선정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환경청 관계자는 "효과적으로 생태 교란종을 퇴치하기 위해 지자체 등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지역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싸이, 총기사고 현장서 예비군 훈련…"사고 전 퇴소"
"北,잠수함 아닌 바지선서 미사일 발사"…사진은 포토샵인 듯
부산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2명 유서 남겨
동료 살해·암매장…파멸 자초한 고의 교통사고 사기범들
스페인 10대女, 1살 아기에 담배 물린 사진 SNS에 올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