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전효성 "데뷔 후 5명과 썸탔다"

김승현 2015. 5. 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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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솔로로 데뷔한 시크릿의 전효성(25)이 스캔들을 언급했다.

전효성은 최근 진행된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전효성은 7년차 아이돌임을 밝히며, '아이돌의 스캔들과 연애'에 대해 논했다. 전효성은 "공개 연애는 하지말자, 꼬리표처럼 따라 다닐 거다. 팬들도 속상해할 것이다"며 본인의 연애 철학을 공개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럼 이렇게 숨기고 연애한 지는 얼마나 됐어요?"라고 묻자, 당황한 전효성은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데뷔 후 연애한 적은 없고, 가볍게 썸 타다 끝난 적은 있어요"라고 얼떨결에 밝혔다.

이때를 놓치지 않은 조우종은 "몇 번?"이라고 능청스럽게 물었고, 한 손을 저으며 전효성이 "비밀"이라고 강조하자, 조우종 아나운서는 "손 내미는 거 보니 다섯 번?"이라고 집요하게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전효성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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