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모델 오하루, 짙붉음 머금은 순백의 도발
스팟뉴스팀 2015. 5. 11. 14:30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짙푸른 신록의 정원은 순식간에 주인공이 아닌 배경으로 전락한다. 섹시 모델 오하루의 강렬한 레드의 향기가 정원을 뒤덮는 순간, 여름을 재촉하는 색은 녹색이 아닌 붉은 색이 돼 버렸다.
오하루는 늘 자신을 둘려싼 수많은 색들을 지배하는 특별한 재주를 지니고 있다. 아무리 찬란하고 영롱한 빛이 사방에 흩어져 있어서도 오하루가 어떤 색깔을 입고 았느냐, 어떤 느낌의 메이크업을 했느냐에 따라 카메라에 담기는 전경은 '오하루 색'이 되게 하는 그런 재주. 그래서 오하루를 카메라에 담는 포토그래퍼들은 주변의 색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번 화보에서 오하루가 입고 나온 짙붉은 원피스 드레스는 포토그래퍼들의 뷰 파인터를 호강시켰다. 물론 그렇게 완성된 사진은 이를 보는 모든 이들도 행복하게 하고 있다.
강렬한 레드의 자극이 과도한 노출을 하지 않았음에도 오하루의 섹시함을 극대화시킨다. 붉은 원피스의 구석구석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된 팔이며 긴 다리는 순백의 느낌이 더 강하다. 그래서 때로는 순백의 살빛은 그 어떤 컨셉트보다 자극적이고,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수를 불규칙하게 만든다.
오하루의 표정 또한 드라마틱하다.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돋보이게 하는 표정이 순식간에 도발적이고 자극적으로 변했다가도, 이내 앙증맞고 장난스러운 큐트 섹시가 된다. 하지만 지그시 눈을 내리깔았을 때 오하루는 깊은 상념에 잠긴 고독한 여인으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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