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근우,박철우 코치와 미묘한 신경전?'

2015. 5. 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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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 9회말 3득점한 두산 베어스가 끝내기 실책으로 한화 이글스에 설욕했다.

두산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뒤지던 9회말 권혁을 상대로 3점을 뽑으며 4-3으로 승리했다. 김재환의 동점 적시타와 한화의 끝내기 실책으로 승리한 두산은 2연패를 끊고 19승 12패가 됐다.

하지만 경기중 한화의 4회초 공격이 끝난 뒤 박철우 코치와 정근우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4회초 공격서 3루수 앞 땅볼로 아웃된 정근우는 고개를 들고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바로 미소를 지었다.하지만 곧바로 더그아웃에 있던 박철우 코치가 정근우 쪽을 바라보며 불만을 쏟아내자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 박철우 코치와 정근우의 신경전은 더이상의 불상사 없이 끝났다.

4회말 수비 위치로 향하던 한화 정근우가 두산 박철우 코치가 안좋은 소리를 하자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두산 더그아웃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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