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날 것 그대로의 화보, 솔비의 두 번째 행보는..

2015. 5. 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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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동희 기자]가수 솔비의 파격적인 화보컷이 화제를 모은다.

솔비는 웹매거진 ‘루프’(LUPE)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첫사랑을 찾아 헤매는 바비인형’이라는 콘셉트로 광장시장, 익선동 한옥 마을 등 가장 한국적인 장소에서 촬영된 화보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이미지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포토그래퍼 심형준과의 작업을 통해 날것 그대로의 이미지를 표현한 솔비의 화보는 지난 6일 1차 공개에 이어, 2차 화보가 9일 공개된 것.

[솔비. 사진제공=루프]

멀티플렉스몰이 아닌 재래시장, 외국어가 아닌 한글 간판 등 전통이 깃들어 있는 곳에서 본래의 색깔을 표현하고 싶었던 솔비가 장소를 추천했고, 콘셉트, 이미지 기획 등에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솔비는 ‘루프’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쉬는 동안 깊이를 채우고 내가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이제는 대중이 내게 바라는 것과 내가 대중에게 바라는 것을 채워가며 밀당하고 싶다”고 솔직히 밝히기도 했다.

[솔비. 사진제공-루프]

이어 지난 4월27일 발매한 ‘첫사랑’에 대해 “인트로부터 시작하는 춤사위나 유니크한 퍼포먼스가 딱 내 스타일이었다”며 “한동안 대중이 원하는 음악은 아니었으나 3년 만에 비트가 있는 솔비표 음악으로 돌아왔으니 관심을 갖고 내 무대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솔비. 사진제공=루프]

한편 솔비는 ‘첫사랑’ 발매 후 데뷔 9년 만에 첫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한 무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방송, 라디오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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