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정혜인 "김수현과 CF 촬영, 너무 대스타라 친해지지 못해 아쉬워"

2015. 5. 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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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배우 정혜인이 5월11일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첫 방송을 앞두고 bnt와 함께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훌륭한 보디 프로포션으로 프로모델 못지 않은 베스트컷을 뽑아냈다. 독특한 플라워 프린트가 가미된 핑크 미니 원피스를 입고 상큼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시스루 소재의 레이스 원피스로 지적이고 우아한 여성미를 표현하기도 했다. 또 파격적인 백리스 의상으로 섹시함과 고급스러운 매력을 어필했고 베이직한 셔츠와 데님팬츠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홍보에 열을 올렸다.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재조명 할 수 있는 드라마로 정혜인이 맡은 고예원 역은 미모, 능력, 재력을 다 갖춘 외식프랜차이즈 본부장이다. 주인공 재희(정우진 역)와 사랑했던 옛 연인이자, 또 다른 여주인공 강별(이해수 역)과 삼각관계를 그리는 인물이다.

다수의 CF에서 김수현, 이민호 등 내놓으라 하는 톱스타들과 호흡을 맞춘 정혜인은 중3때 처음 잡지 쎄씨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박효신의 ‘추억은 사랑을 닮아’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을 맡았고 2009년는 ‘여고괴담’에 출연했다. 이어 최근에는 드라마 ‘힐러’, ‘닥터이방인’에 출연해 존재감을 발휘했다. 과거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쁘띠첼 CF는 큰 화제가 됐었다.
“김수현씨는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말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루 촬영하고 친해지기에는 너무 대 스타라...(웃음) 아이더 광고에서 만난 이민호씨는 상대방을 잘 배려해주는 자상하고 젠틀한 배우였다”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몸매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현대무용을 3년째 배우고 있다. ‘탄츠플레이’라고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발레, 필라테스가 접목된 운동이다. 배우 엄지원, 오윤아씨도 함께 수업을 받는다”고 전했다.

2015년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정혜인이라는 배우를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한 단계 한 단계 차근차근 밟아 깊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bnt world)

의상:스타일난다
헤어: 포레스타 주은주 원장
메이크업: 포레스타 장영은 부원장, 허하윤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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