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나얼과 불화설 재조명 "매번 좋을 수 없지 않나"

2015. 5. 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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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주혜린 인턴기자]윤건, 나얼과 불화설 재조명 "매번 좋을 수 없지 않나"

가수 윤건이 '님과 함께2'에서 배우 장서희와 가상 결혼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나얼과의 불화설 관련 발언이 새삼 화제다.

윤건은 2012년 10월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나얼과 '브라운 아이즈'를 결성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가수 윤건. 사진: OSEN]

당시 방송에서 윤건은 "서로에게 힘이 많이 됐다. 이 음악 작업이 성공하지 않는다면 나얼은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이었고, 저 또한 다른 길을 알아봐야 했다" 말했다.

이어 그는 "작년 브라운 아이즈 데뷔 10주년 때 기자분들이 해체에 대한 이유를 질문하셔서 사이가 안 좋았던 적도 있었다고만 대답을 했는데 불화설이라고 얘기가 나오더라"며 "그건 아니다. 친구나 부부, 연인 사이라도 매번 좋을 수는 없지 않나. 그런 것 뿐이다"고 해명했다.

윤건은 "서로가 어렸기 때문에 좀 더 자기가 맞다고 우기는 것도 있었다"며 "음악적 파트너로서는 굉장히 잘 맞지만 성격적으로는 다른 면이 많다"고 덧붙였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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