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희망퇴직으로 연간 450억 정도 인건비 절감"

김현아 2015. 5. 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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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얼마전 마무리된 300여명에 대한 희망퇴직 프로그램과 관련, 연간 450억 원 정도의 인건비 절감을 예상했다.

하지만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계열사 사업 및 구조조정과 관련 현재 시점에서 SK텔레콤의 구조 개편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부연했다.

이용환 재무관리실장은 6일 진행된 2015년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명퇴 비용은 2분기 실적때 포함되는데, 완료 시점에 4월 초여서 약 1100억 원의 인건비 증가가 일시적 비용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특별 퇴직에 따라 향후 인건비 감소가 예상되는데, 연간 450억 정도의 인건비 감소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또 “최근에 그룹 구조개편과 관련해서 이런 저런 추측들이 시장에 존재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지난 기자 간담회때 CEO가 말했지만, 그룹 구조개편 이후의 SK텔레콤 구조 계편 계획은 현재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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