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왔다 어글리 차이니즈

이동준 2015. 5. 6. 11: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딘가 올라타는 것을 좋아하는 중국인들.

중국인들이 해외에서 눈살 찌푸리는 행동을 한 것은 하루이틀일이 아니지만, 매년 반복되는 통에 현지 주민과 광광지가 몸살을 앓고 있다.

6일 일본 주간지 사이죠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일본을 찾은 중국인들의 오만가지 추태를 보도했다.

사진과 함께 중국인들의 추태를 고발한 기사에는 여군 동상에 올라타 자랑스런 포즈를 취한 남성을 시작으로 동상의 특정부분을 손으로 만지는 등 갖가지 추태를 부리며 기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다.

동상을 만지거나 올라타는 중국인들. 대부분 이 같은 포즈로 사진 찍는다고 한다.
역시 어딘가 만지며 사진을 찍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이 다녀간 곳에 쓰레기가 널려있고, 길을 걸으며 담배를 피우거나, 공공물품을 훼손하는 등 이루 셀 수 없는 사례를 전하고 있다.

관광지 근처 상인들은 "늦은 밤까지 소란을 피워 골치 아프다" "관광지에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 망가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제발 다시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중국인들의 추태에 몸서리 치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사진= 사이죠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