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박진영..다현에게는 칭찬, 나연에게는 독설.."왜 그랬을까?"

2015. 5. 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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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박진영. 사진은 박진영 싱글앨범
mnet 식스틴 박진영

식스틴 박진영…다현 칭찬, 나연은 독설?

박진영(43)이 5일 첫방송된 Mnet ‘식스틴'에서 참가자인 다현에게 "끼가 있는 건 좋다. 좋은 예"라고 칭찬했다.

이날 미션은 ‘스타성을 보여달라’였다. 이에 다현은 엉뚱한 매력이 돋보이는 랩과 독수리 춤을 선보였다.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다현의 미션 내용에 박진영은 당황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진영은 “끼가 있는 건 좋다. 그런데 그 끼가 자신의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그 좋은 예를 보여준 게 바로 다현이다”고 말해 탄성을 자아냈다.

또 다른 참가지인 나연은 '19'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나연은 자신의 콘셉트에 맞게 섹시하고 성숙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나연은 자신의 무대에 대해 "표정이나 제스처가 꾸며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그게 오늘, 네 발목을 잡은 것 같다. 감정 표현들이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JYP수장이자 가수 박진영은 첫방을 앞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JYP신인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Mnet ‘식스틴’ 제작발표회에서 ‘식스틴’ 프로젝트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이날 박진영은 어떤 평가자의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임할 것인지에 대해 ”많이 힘들고 긴장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조성했다. 요즘엔 스타가 춤, 노래만 잘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내면, 성격, 인성을 잘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은 “그게 매력일 수도 있고, 반대로 그 친구의 커리어를 끝낼 수 있는 사건일 수도 있다.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내려갈 때,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올라갈 때 그 아이들의 태도나 인성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박진영은 “내 새끼들을 뽑는 자리이기 때문에 일부러 무서운 상황, 좋은 상황에 내놓고 잘 판단하려고 한다. 원래 잔인한 회사는 아니다”고 잔인해질 것을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박진영은 '스캔들에 대처하는 자세'를 묻는 질문에 "스캔들은 2가지가 있다. 잘못한 스캔들과 잘못한 게 아닌데 나는 스캔들, 후자의 경우는 괜찮다. 의연하게 대처한다"고 '스캔들'을 2가지로 나누어 분류했다.

이날 첫방송한 '식스틴'에 대해 누리꾼들은 "Mnet 식스틴...신선한듯" "Mnet 식스틴...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Mnet 식스틴 박진영...이제 전문가가 된 것 같다" ""Mnet 식스틴 박진영...솔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Mnet 식스틴 박진영'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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