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울려' 김정은, 왜 도와줬느냐는 김주엽에게 '뭉클 발언'

김문정 2015. 5. 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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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TV리포트=김문정 기자]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왜 자신을 도와줬느냐는 김주엽의 말에 뭉클한 발언을 했다.

3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 (하청옥 극본, 김근홍-박상훈 연출) 6회에서는 현진(김주엽)이 덕인(김정은)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덕인은 현진과 그의 누나를 위해 얻어맞기까지 했고 현진이 폭행사건에서 합의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현진은 "누나가 고맙다고 전해드리래요"라며 "왜 나 같은 나쁜 놈 때문에 그렇게까지 얻어터질 생각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덕인은 "너보다 나쁜 놈 더 많이 봤어. 넌 이제 겨우 18살 일뿐이잖아"라고 말해 현진을 감동케 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여자를 울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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