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푸르른 날에' 송하윤, 이해우 병 알았다 '관계 회복' 되나
2015. 5. 1. 10:01
[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송하윤이 이해우의 병에 대해 알았다.
1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동수(김민수)에게서 인호(이해우)의 뇌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듣고 괴로워하는 영희(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인호가 쓰러질 때 함께 있었던 동수는 인호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인호의 뇌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동수는 이 사실을 영희에게 알려야 할지 고민하다 결국 솔직하게 인호의 상태를 이야기했다.
동수는 “수술도 못하고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더라. 잘못하면 언어장애가 올 수도 있다”며 영희를 구하려다 다치고 난 뒤 뇌에 큰 문제가 생겼음을 이야기했다. 충격에 빠진 영희는 그 길로 인호에게 달려갔다.
영희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그렇게 숨기면 내가 영원히 모를 줄 알았냐. 내가 어떻게 해야 하냐. 난 아무것도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 오빠 병도 못 고쳐주고 오빠 대신 아파 줄 수도 없다.”며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인호는 가슴 아파하는 영희를 달래며 “나 정말 아무렇지 않다. 아픈 사람처럼 보이냐”고 애써 밝게 이야기 했지만 그 모습에 더 가슴이 아픈 영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그러자 인호는 영희를 쫓아가 꼭 안아주며 위로를 대신했다. 괴로운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마음을 나눈 것.
이후 영희는 집에 데려다 주겠다는 인호를 막지 않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고, 인호가 큰 병에 걸리며 위기가 찾아왔지만 영희와의 냉랭했던 관계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여 이들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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