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삼풍백화점 생존자 찾아간 이유는..'
옹달샘 기자회견 |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삼풍백화점 생존자 찾아간 이유는...'
옹달샘 기자회견에서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생존자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8일 옹달샘 멤버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검은색 정장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90도 인사로 취재진 앞에 섰다.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하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촬영을 해놓은 부분이 많다. 하차하겠다 계속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도 결례다. 우리가 하차 부분 논할 수 없고 결정할 수 없다. 제작진 뜻에 맡기겠다.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하차 여부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이어 "웃음만을 생각하면서 좀 더 격한 발언을 찾게 됐다"며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경솔한 태도 정말 죄송하다. 상처 받으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사죄하며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다.한편 장동민은 기자회견에서 "A씨를 찾아간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고소 취하 목적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장동민은 "사태 발생 후 당사자 A씨를 찾아가려고 했다. 다른 이유보다는 당사자에게 죄송한 마음을 알리고 전하고자 찾아뵌 것"이라며 "오늘도 연신 연락을 드렸지만 변호인 측에 연락이 안 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사과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 경찰 조사도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옹달샘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옹달샘 기자회견, 결국 사과하는군", "옹달샘 기자회견, 사과가 늦었다", "옹달샘 기자회견, 항상 입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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