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창용,'블론의 악몽'
2015. 4. 28. 21:38
[OSEN=대구, 이대선 기자] 28일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 LG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1사 2,3루에서 LG 최경철에게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삼성 임창용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삼성은 차우찬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지난 2년간 전천후 투수로 활약했던 차우찬은 올 시즌부터 선발진에 합류했다.
차우찬의 올 시즌 성적은 2승 1패(평균 자책점 3.91). 최근 분위기는 좋다. 차우찬은 11일 대구 KIA전(7이닝 2실점)에 이어 22일 마산 NC전(6⅔이닝 2실점)에서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NC를 이틀 연속 격파하며 2연승을 질주 중인 LG는 좌완 임지섭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5차례 등판을 통해 1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50.
임지섭은 4일 잠실 삼성전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반면 직전 등판이었던 22일 한화전서 3⅓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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