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 '차도녀'에서 '흥'언니로

2015. 4. 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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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지난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영된 SBS ‘썸남썸녀’에서 가장 주목받은 출연자는 채정안(39)이다. 드라마에서는 주로 ‘차도녀’를 연기하고 있지만,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는 털털하고 솔직한 토크에 막춤까지 곁들여 화제를 모았다. 거침없는 입담과 19금 토크로 중무장했다.

채정안은 28일 열린 ‘썸남썸녀’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달라진 점을 말했다.

채정안은 “주변에서는 나의 ‘썸남썸녀’ 출연을 말렸다. 차도녀로 계속 가자면서. 하지만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하려는 마음도 있었는데, 이번 출연으로 성공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채정안에서 장정안으로 통하는 데 성공했다. 예전에는 차갑게 바라봤는데, 이제는 저를 보시며 웃는다. 저를 여배우가 아닌 개그우먼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다. 한번 웃겨주고 가라고 해 혼란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채정안은 “소개팅 리스트를 한번 받아본 적이 있는데, 나이가 많더라”면서 “연하남이랑 만나도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채정안은 “남자에 대한 이상형은 없다. 거품, 허세는 싫다. 나보다 많이 똑똑했으면 한다. 따뜻한 남자를 원한다”면서 ‘심형탁과 김지훈 중 한 명을 고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MC의 질문에 “저는 장 피디님(장석진 ‘썸남썸녀’ PD)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질문을 피해갔다.

28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썸남썸녀’는 채정안, 윤소이, 채연, 김정난, 선우선, 김지훈, 강균성 등이 출연해 ‘진실한 사랑’ 찾기란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파트너와 ‘동고동락’하며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스타들의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을 담아내고자 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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