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스타일리스트가 인정한 패셔니스타 [TD포토]

강지애 기자 2015. 4. 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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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배우 김주혁이 패션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28일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최근 한 패션 잡지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김주혁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주혁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속 모습과는 전혀 다른 정돈된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김주혁은 스타일리스트들도 인정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배우다. 이에 김주혁은 이번 화보를 통해 정장과 캐주얼 스타일을 모두 소화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특히 김주혁은 편안히 앉는 포즈를 취할 때도 바짓단의 구겨진 정도를 살피고, 재킷의 앞섶과 셔츠의 칼라를 정돈하는 섬세함으로 촬영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카메라 앞에서는 나폴리 해변을 연상시키는 편안한 매력을 선보이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주혁은 "기본적으로 옷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는 중이다. 이탈리아 남자들 스타일을 주의 깊게 보는데 색감에 대한 이해가 우리와 완전히 다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장에 강렬한 색의 양말을 매치하는 스타일도 시도하고 싶은데 요즘엔 좀 더 편안한 스타일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며 패션에 대한 자신의 관심사를 전했다.

한편 김주혁은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윤회장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어 영화 '뷰티인사이드', '행복이 가득한 집'이 연이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영화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퍼스트룩]

김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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