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솔베이사, 새만금서 실리카 공장 '첫 삽'

2015. 4. 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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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세계적인 화학회사인 벨기에 솔베이사가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실리카 생산공장을 짓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솔베이실리카코리아㈜는 27일 오전 전북 군산시 새만금산단 2공구 현장(6만9천935㎡)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앤 뉴텐즈 솔베이 글로벌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리카 생산공장 기공식을 했다.

실리카 생산공장 건설에는 공사비 1천210억원이 투입된다.

솔베이실리카코리아는 80명을 고용해 내년 12월부터 연간 7만2천t의 실리카를 생산할 계획이다.

프리미엄급 실리카는 타이어와 고무제품, 치약, 농약, 의료 등에 적용되는 강도와 흡착력이 높은 재료로 저연료 소비 타이어인 그린타이어 생산에 필수적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공장 건설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프리미엄 실리카의 국내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제품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수출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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