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황치열, 무대 마치고 눈물 쏟아..감정 폭발

2015. 4. 25. 21: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후의명곡' 황치열, 무대 마치고 눈물 쏟아…감정 폭발

황치열, 황치열, 황치열

불후의명곡 황치열, 무대서 눈물

'불후의명곡' 황치열, 무대 마치고 눈물 쏟아…감정 폭발

가수 황치열이 무대를 마친 후 결국 눈물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국내 포크 음악의 전성기를 이끈 1세대 통기타 가수, 서유석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유석의 '구름 나그네'를 선곡한 황치열은 무대에 앞서 "2007년 가수 임재범의 '고해'를 리메이크해 가수로써의 길을 걷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가수 반대를 많이 하셨다. 몸도 편찮으셨다. 그런 아버지를 뒤로 하고 서울로 올라왔다"며 부모님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내비췄다.

황치열은 "'구름 나그네'와 내 인생이 비슷한 것 같다. 음악이라는 신기루를 보고 정처없이 9년동안 따라갔다. 이번 무대를 통해 내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무대에 오른 그는 임재범이 인정한 가수다운 중후한 보이스로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노래를 부르던 도중 무릎을 꿇으며 곡에 자신의 감정을 녹여내 눈길을 끌었다. 노래가 끝난 뒤 그는 울컥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