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표 의원 비서관, 성매매 혐의로 적발

김유진 기자 입력 2015. 4. 24. 20:50 수정 2015. 4. 24. 20: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유진 기자] 새누리당 국회의원실 비서관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 풍속단속계 광역단속팀에 따르면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실의 5급 비서관 구모씨(39)가 성매매를 한 혐의로 현장에서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쯤 서울 여의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고향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인근의 호텔로 이동해 성매매를 하다가 현장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구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본인이 국회의원 비서관 신분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술을 마신 뒤 2차로 호텔에 왔으나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성매매를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구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통신영장을 청구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유진 기자 yooji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