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먹은 시카고 피자, '오리지널 시카고' 맞나요?
눈꽃 빙수, 스몰 비어, 소프트아이스크림에 치즈 등갈비까지. 이 아이템들은 지난 해 외식업계에서 높은 매출을 올린 인기 아이템들이다. 동시에 유사 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두 집 건너 한 집' 꼴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한다.
보통 한 아이템이 소위 '대박'을 치면 유사한 업체들이 생겨나 원조 업체가 위기를 맞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유사 경쟁 업체들이 맛이나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 '시카고피자'도 눈꽃 빙수나 스몰비어처럼 높은 매출과 인기를 누리면서 기존 프랜차이즈 피자와 화덕피자로 양분된 피자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인기를 따라 여러 유사업체들이 생겨나고 있기도 하다.
시카고 스타일 딥 디쉬 피자 전문 브랜드인 오리지널시카고(CHICAGO)의 강 준 대표는 "시카고피자의 인기에 힘입어 오리지널시카고 홍대 본점이 테이스티로드에 소개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그만큼 많은 업체들이 시카고피자를 내세우기 시작해, 자칫 소비자들이 맛이나 품질이 떨어지는 시카고피자를 맛보고 좋지 않은 인식을 갖지는 않을지 우려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오리지널시카고의 인기 요인은 무엇보다 '맛'에 있다. 오리지널시카고의 시카고피자는 별다른 토핑 없이 도우에 치즈와 토마토소스만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 비결은 하루 종일 숙성시켜 밀가루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부드러운 도우와, 다양한 재료로 몇 시간에 걸쳐 잘 끓여낸 토마토 소스에 있다. 여기에 아낌없이 얹은 신선한 모차렐라 치즈가 더해져 제대로 된 시카고피자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 특별한 맛은 강준 대표가 현지에서 접했던 시카고피자의 풍미는 그대로 살리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시카고피자를 만들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끝에 탄생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 쉐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신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기도 하다. 시카고프라이즈, 맥앤치즈 등의 메뉴들은 시카고피자만큼이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시카고 매장은 "단순히 피자 한 판이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에 간 듯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모토로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에도 뮤지컬 '시카고'의 무대 속에 온듯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을 썼다. 이색적인 맛은 물론 분위기도 트렌디해, 젊은 커플들 사이에서 핫한 데이트 장소로 꼽힌다.
오리지널시카고는 홍대 본점과 이태원점, 강남역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리지널시카고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의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며, "오리지널시카고만의 차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선에서 점차적으로 매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점, 분당미금점, 건대점이 신규 오픈을 마쳤으며, 광교아브뉴프랑점, 안양서산점, 대학로점, 광주상무지구점이 5월 새로 오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리지널 '시카고'의 홈페이지(www.pzchicago.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터넷마케팅팀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약정없이 월 2만1600원에 음성·문자무제한
- 황승언 옷차림에 "가슴 다 나와..당해도 할말 없어" 막말
- 엑소 타오, 결국 탈퇴?..타오 父, "건강 최우선..팬들에게 큰상처 될 결정"
- 갤S6 견적 뽑아보니 '올레포인트'최대변수로..
- 손수현 이해준 감독 열애, '손수현 이대나온 여자' 스펙 '대박'
- 법인세 5조6000억 감소… 올해도 `세수펑크` 우려
- 태영건설, `기업개선` 가결… 채권단, 부실 PF 처리 속도전
- 정부 보조금 풀어야 K-반도체가 산다
- 심사 끝난 ETF 셀프 문제제기… 거래소, `주먹구구식` 규제
- "해외가 답이었네"… 경기침체에도 삼성·현대건설 `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