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전북도, 총리실 '새만금전담팀' 구성 기대감

송고 2015년04월23일 16시45분

새만금, 규제특례지역으로 조성
새만금, 규제특례지역으로 조성

(서울=연합뉴스) 한ㆍ중 경제협력단지가 들어설 새만금이 고용ㆍ출입국ㆍ통관ㆍ개발 등의 규제가 대폭 완화되는 규제특례지역으로 조성된다.
새만금개발청은 19일 열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새만금 규제특례지역 조성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늘에서 본 새만금 전경.
2015.3.19 << 연합뉴스 DB >>
photo@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도가 총리실 산하에 새만금 내부개발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새만금전담팀' 구성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6일 송하진 도지사와 이완구 국무총리의 면담 이후 국무조정실과 산하에 직원 4명 규모의 '새만금 전담팀' 구성하는 방안을 놓고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

"새만금을 국가사업 차원에서 직접 챙기겠다"고 한 이 총리의 발언 이후 국무조정실 내부에서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새만금 사업의 원활한 조정과 새만금위원회의 집행 기능을 담당하는 전담팀 구성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만금전담팀은 현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상정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총리 산하 조직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함)이 통과돼 단 규모의 조직이 신설될 때까지 새만금 사업의 추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이 그동안 소극적으로 대응해오던 새만금 사업에 대해 더욱 전문적이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lc21@yna.co.kr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제보

핫뉴스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

    랭킹뉴스

    D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