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총리실 '새만금전담팀' 구성 기대감
2015. 4. 23. 16:47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도가 총리실 산하에 새만금 내부개발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새만금전담팀' 구성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6일 송하진 도지사와 이완구 국무총리의 면담 이후 국무조정실과 산하에 직원 4명 규모의 '새만금 전담팀' 구성하는 방안을 놓고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
"새만금을 국가사업 차원에서 직접 챙기겠다"고 한 이 총리의 발언 이후 국무조정실 내부에서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새만금 사업의 원활한 조정과 새만금위원회의 집행 기능을 담당하는 전담팀 구성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만금전담팀은 현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상정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총리 산하 조직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함)이 통과돼 단 규모의 조직이 신설될 때까지 새만금 사업의 추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이 그동안 소극적으로 대응해오던 새만금 사업에 대해 더욱 전문적이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lc21@yna.co.kr
-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소 섭외 '갑질' 논란
- ☞ "부평서 로또 산 분 13억 찾아가세요 "…내달 6일이 기한
- ☞ 알몸 채팅 속 그녀 알고보니 그놈…'몸캠 피싱' 적발
- ☞ 신체교정 빙자 제자 성폭행…태권도 관장 징역4년
- ☞ [카드뉴스] '드라마 팩트 체크'…정말 냄새가 눈에 보일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노래방서 여성 살해하고 야산에 유기한 종업원 "혐의 인정" | 연합뉴스
- 80대 자산가 재혼 2개월 뒤 사망…재혼녀 56억 인출 사기 무혐의 | 연합뉴스
- 윤상현 "尹, 신당창당 제안 많지만 배격…당에 부담 원치 않아" | 연합뉴스
- 내연녀 집에서 난동 피운 아내 흉기로 찌른 50대 구속영장 | 연합뉴스
- 봉준호 '미키17' 한달만에 극장서 내려…"손실 1천170억원 추정" | 연합뉴스
- 편의점서 일하던 전처 살해한 30대 구속…"협박했다 신고해서" | 연합뉴스
- "어머 저게 뭐야?" 살아있는 대형견 차에 매달고 질주한 운전자 | 연합뉴스
- 주가폭락·전국시위에도 보란듯이…트럼프, SNS에 티샷 영상 | 연합뉴스
- 중부고속도로서 고장차량에 깔린 40대 견인기사 숨져 | 연합뉴스
- "집에 와서 마셨다" 만취 음주운전 혐의 50대 무죄 이유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