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문화 연구가 양향자의 간편 레시피] 입맛 살아나는 새콤달콤 미나리 굴무침
최근 남성 스타 셰프 전성시대라 할 정도로 지상파채널과 종합편성채널 할 것 없이 많은 남성 요리사들이 등장해 인기끌고 있다. 전통적으로 부엌은 가사일을 돌보는 여성의 영역이었지만, 요즘은 요리하는 남자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시대가 되고 있다. 본 코너는 요리연구가 양향자씨가 남성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장이다. 세계 식문화 연구가인 양향자씨는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회장, 양향자 푸드 & 코디아카데미 원장 등을 맡고 있다. <편집자주>
오늘은 봄 향기를 가득 품은 미나리에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이 조화로운 새콤달콤한 미나리 굴 무침이 어떨까. 저녁식사에도 술안주로도 어색하지 않은 미나리 굴무침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남성은 물론이고, 피부걱정이 많은 여성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제공=세계음식문화연구원 |
재료 ▲굴 200g ▲미나리 50g ▲오이 20g ▲홍고추 2개 ▲양파 1/2개소스 ▲고추장 3큰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다진마늘 1큰술
만드는 법
1. 굴은 소금에 씻는다.2. 미나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오이와 홍고추 양파는 채썬다.(집에 남아 있는 다양한 야채를 같이 사용해도 좋다)3. 분량의 소스를 만들고 야채와 굴과 함께 버무리고 위에 깨를 뿌려준다.
TIP-굴은 밀가루에 문질러 닦으면 깨끗이 닦아진다.-양념은 되직해야 맛있다.-굴을 씻고 물기를 빼주어야 물기가 덜 생겨 좋다.
<(사)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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