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신경마비란 ‘뇌졸증 원인 알고 예방하자’

입력 2015. 4. 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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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온라인]안면신경마비란 ‘뇌졸증 원인 알고 예방하자’

안면신경마비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뇌졸중 예방에 대한 소식도 화제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서는 국내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인구 10만명당 59.6명이 뇌졸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60세 이상 사망원인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뇌졸중은 심장에서 뇌로 가는 여러 혈관에서 생기는 질환으로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 두 가지로 구분된다.

‘뇌출혈’은 약해져 있는 혈관벽이 높은 혈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면서 생기는 병이다. ‘뇌경색’은 콜레스테롤 등으로 좁아진 혈관이 막혀 버리는 병이다.

특히 노인들은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에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져 뇌혈관이 약해지기 쉬우므로 무리한 운동이나 갑자기 힘을 쓰는 일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산책이나 맨손 체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졸중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

한편, 당뇨병 환자가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 소량의 아스피린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뇌경색 위험이 1.7배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1년 이상 먹을 경우엔 위험도가 1.9배로 높아진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 안면신경마비란 안면신경마비란 / MBN화면캡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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