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로미오, 데뷔 전 日 포니캐년과 계약…이례적 행보
2015. 4. 20. 10:07
[헤럴드POP=김은주 기자] 남성 7인조 로미오가 데뷔 하기도 전에 일본의 메이저 기획사이자 음반 유통사인 포니캐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포니캐년은 최근 한국의 CT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5월 중 데뷔하는 남성 그룹 로미오와 전격 계약했다. CT엔터테인먼트는 황성욱 대표를 주축으로 10년 이상 SM엔터테인먼트에서 브레인 역할을 해온 스태프들이 독립해서 만든 회사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을 배출하며 케이팝 역사를 만들어낸 공신들이 의기투합했다. 아이돌 전문 기획사들이 합류해 콘텐츠 결과물에 기대를 받고 있다.
C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정 수준 수익이 보장된 유명 그룹도 계약을 꺼릴 정도로 차가워진 일본 내 케이팝의 영향력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행보”라며 “그동안 인기 있는 케이팝 가수들과의 파트너십은 종종 있었지만 제작 단계부터 참여하는 것은 포니캐년의 CT엔터테인먼트의 스타 시스템에 대한 무한 신뢰에서부터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포니캐년은 일본의 미디어 기업인 후지 산케이 커뮤니케이션 그룹의 계열사다. 윈즈, 아이코, 우에토 아야 등 일본의 톱스타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는 장근석, 김범, B1A4 등 케이팝 스타들의 일본 음반도 진행해 왔다.
김은주 기자 gl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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