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반하다' 김소연·정경호, 신호등서 '기습 키스'

김소연 기자 2015. 4.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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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사진제공=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와 김소연의 신호등 키스 장면이 공개됐다.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18일 정경호와 김소연의 키스신 장면이 담긴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연만 보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정경호가 사랑을 확인하려는 기습 키스를 시도한 것.

'순정에 반하다' 속 민호(정경호 분)와 순정(김소연 분)은 회를 거듭할수록 색다른 케미를 만들어 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순정에게 반응하는 심장을 애써 부정하고 있는 민호와 그런 그의 행동에 괜히 신경 쓰이는 순정의 모습은 이들 관계에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감정 표현에 서툰 민호가 순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려고 시도한 과감한 기습 키스 촬영 현장 스틸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김소연을 바라보며 박력 있게 키스를 하고 있다. 특히 신호등 키스신은 민호와 순정의 관계 진전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순정에 반하다' 제작진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길거리였는데도 불구하고 두 배우가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 아름다운 장면이 탄생했다. 이번 키스신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급물살을 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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